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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러!

[천안카페] 교토리 : 일본 감성의 아늑한 카페

by 소봉봉 2021. 1. 9.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서의 취식이 어려운 요즘,

집에만 있자니 더욱 답답한 일상입니다.

오늘 소개할 카페는

한겨울이 다가오는 12월의 어느날,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찾아 발견한

일본 감성의 카페, 천안 '교토리' 입니다.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천안 교토리는 외관부터 내부까지

일본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는데요.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요즘 같은 때에

더더욱 기분 내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죠.

(필자는 개인적으로 교토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SNS에서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뚜벅초인 저에게

이 카페는 그저 눈으로만 봐왔던 곳이었는데요.

저의 픽을 믿고, 기분좋게 픽업해주신

퐁이가 있어 편안하게 다녀왔네요.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1층 내부입니다.

베이커리류도 보이구요.

안쪽으로 좌석이 예쁘게 마련되어 있어요.

소란스럽지 않은,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실제 교토의 분위기를 연상시킵니다.

카운터는 이렇게 생겼고요.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안쪽에 포토존도 보이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2층 공간은 더욱 조용하구요.

3층에는 루프탑이 있습니다.

날씨 좋을 때 루프탑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음료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루프탑 사진은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경치샷과 주차공간도요.^^)

2층 공간은 인테리어가 더욱 아늑했어요.

전체적으로 벽을 원형으로 사용한 공간이 많았는데요.

공간이 더욱 특별해 보이죠?

여기도 모두 2층이에요.

다다미를 깔아놓은 듯한 마루도 보이네요.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아 보여요.

남자화장실 입구에요. 진짜 일본 온 것 같네요.

**여자화장실은 1층, 카운터 옆이에용!

2층에 놓인 물과 냅킨,

작은 것 하나하나 저마다의 느낌이 담겨있어요.

이 꽃이 예뻐서 화병을 데리고 다니며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었네요.

저희는 교토리의 시그니처인

아몬드크림라떼와 시원한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아이스만 가능하고, 가격은 6,500원!

자몽에이드 6,500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퐁이가 아몬드크림라떼 맛있다고 완전 좋아했어요.

가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자몽에이드도 일반 카페에서 파는 시럽이 아니라 실제 자몽청으로 만드신 것 같았어요.

알알이 씹히는 자몽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카페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너무 잘 고른 픽이었죠!

이날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이제 루프탑 보여드릴게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루프탑 공간이 보입니다.

저 멀리 산 경치가 시원하게 보이고요.

날씨가 좋은날 다시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공간도 생각보다 많답니다.

교토리 건너편에 있는 공터도 있었는데,

거기에 주차하셔도 될 것 같았어요.

 

지금 보니 카페 뒷편에 넓은 공간도 보이네요.

저는 시간이 많이 없기도 했고,

날씨가 추워서 거의 카페 안에만 있었어요.

이 곳에 가신다면 좀 오래 머무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가 참 좋거든요.^^

해외여행에 온 듯한 기분좋은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 아늑하게 쉬며 따뜻한 차 한잔 하고싶다면,

여자친구가 좋아할만 한 이색적인 카페를 찾고 있다면

천안 교토리 완전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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