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봉의서재:)5 [서평]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지금 가까워질 수 있다면 인생을 얻을 수 있다 / 애덤 스미스 원저, 러셀 로버츠 지음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어른이 되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배워야할 것이 많고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이 많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다소 어려운 주제에 도전해보고 싶어 이름만 보고 고른 책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주저없이 책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술술 쉽고 재밌게 읽혔다. 마음에 와닿는 조언들이 참 많았다. 인간이 이기적인데도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이유가, 다른 사람들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속여 자신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은 자신에게 가장 득이 되는 일인데도, 마치 다른 사람을 위한 선택이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킨다. 4장, 진짜와 가짜 구별하기 / 103p 위 글에서는 인간의 숨겨진 이기심을 꼬집는다. 이.. 2021. 1. 12. [서평] 사랑수업 : 어떻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것인가, 윤홍균 / 사랑에 힘들어 하고 있다면, 새로운 관계에 서툴다. 사람을 곁에 둘 때, 어느 정도에 두어야 적당한 선인지 잘 모른다. 내 사람이면 완전한 내 사람, 그렇지 않으면 어느 정도의 약간씩 벽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 5년만인가. 오랜만에 찾아온 '불안'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모르는 요즘, 서점에서 괜찮은 책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기존의 윤홍균 원장이 낸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이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담고 있다면 '사랑 수업'은 '나와 타인을 모두' 사랑하는 법을 다루고 있다. 놀랍게도 내가 가진 특성도 하나의 불안정 애착유형이라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고 한편으로는 안심도 되었다. 이 책은 사랑의 속성 부터 차근차근 알기 쉽게 풀어 내려간다. 사랑의 속성 1. 양가감정.. 2021. 1. 8. [서평] 태도의 말들 :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 / 인터뷰를 통해 깨달은 행복 꾸러미 안녕하세요! 소확행을 실천하고 있는 소봉봉입니다. 사소한 것에서 오는 행복이 중요하게 느껴지는 요즘, 책의 제목에서 공감이 되서 이 책을 펴게 되었습니다. 1. 선택의 기준, 시간이 지나도 내 마음이 편한쪽 인생에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잖아요, 선택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시간이 지나도 내 마음이 편한 쪽을 선택해요. 37p, 출판인 김규항 저자는 이 글에서 '시간이 지나도'에 초점을두어 해석한다. 나는 시간이 지나도 내 마음이 편한 쪽을 선택했던가. 아니다. 사실 나는 감정에 치우치는 편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더 그랬던 것 같다. 마음이 편하기보다는 후회가 없을 편을 선택한다. 나는그래서 내가 했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시간'이 흘러 내 마음이 .. 2021. 1. 8. [서평]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매일 심리학 : 아이 눈높이로 설명하는 쉬운 심리 이야기 마음이 소란할 무렵, 빼곡히 꽂힌 책장에서 잔잔한 채도의 책 한 권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조심스럽게 책을 꺼내들어 목록을 살펴보니 마음에 관한 책이다. 가볍게 집어 책상에 앉아 읽어보고 싶은 부분부터 찬찬히 읽어 내려간다. 사춘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화자가 차근차근 설명하는 문체에 자연스럽게 나도 동화된다. 어떤 목표를 실제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목표'만 있는 경우보다 '실행 의도'를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에서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어. '매일 아침 7시에 TV를 보면서 30분씩 실내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를 탈 수 없을 때는 윗몸일으키기를 100개 한다. 처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이 필요하지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매일 심리학 '목표.. 2021. 1.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