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마담(OK Madam, 2020)/국내영화 추천, 코미디영화, 액션영화, 가볍게 볼 만한 영화

안녕하세요~ 소봉봉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볼 만한 국내 코미디 영화를 소개 해 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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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

'오케이 마담(20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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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처럼 자극적이거나 슬픈 내용의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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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엔 넷플릭스 말고 alleh TV 에서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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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하고 재밌고 싶으시다면,

-악당을 물리치고 주인공이 승리하는 해피엔딩의 영화를 찾으신다면 이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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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 완판의 달인 엄정화(미영)과 컴퓨터 수리전문가(석환)은 부부로 등장합니다.

석환의 남다른 외조로 딸과 함께 첫 해외여행으로 하와이에 가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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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외조의 내용은 영화에서 확인하기로 해요 ^^

 

하지만 그 비행기에는 비밀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도 함께 탑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시장의 구멍가게에서 소소하게 살던 평범한 두 부부는 탑승객 전원을 구출해내는 영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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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은 영화에서 2% 모자란 허당 승무원 역할로 등장합니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현민 역의 배정남은,

작품 속에서 엄정화를 도와주면서

코미디 요소를 많이 배출해내는 우스꽝스러운 역할을 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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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때문에 겁에질린 현민 승무원 표정에서 긴박감보다는 왠지 모를 웃음이 나오는건 왜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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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영(엄정화)은 사실, 그 테러리스트들이 쫓던 그 비밀요원입니다.

북한에서 내려온 미영은 신분세탁을 하고 성형수술을 한 뒤 남한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죠.

실제로는 목련화의 정체였던 미영.

 

액션신을 멋지게 소화하며 악당들을 소탕합니다.

걸크러쉬가 느껴지는 액션씬들..

악당들을 물리칠 때마다 기분이 시원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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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승(이상윤)은 테러리스트들의 두목입니다. 북한에서 내려왔고, 목련화를 데려가는게 목표인 인물이죠.

그렇지만 테러리스트들 내부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반란자들을 처단한 뒤 혼자 순순히 떠난는 멋진 캐릭터로 나옴주의 .... (사진 뭔가 원빈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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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기도하는 분... 이분이 누구냐면요...

국정원요원인 김남길씨 . 특별출연인 것 같은데, 뭐 거의 대사가 없으세요...ㅎㅎ잠만 주무십니다.

수면제를 왕창 먹고 잠든 다음, 깨어나보니 하와이인 사람 (테러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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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영씨는 열심히 싸우는데,

비행기 구석진 곳에서 컴퓨터를 해킹해낸 배정남과 박성웅은

그저 이 장면을 영화감상모드로 관람중입니다 ㅋㅋ

이 장면도 너무 웃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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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들을 훌륭하게 무찌른 미영이네 가족은 다행히 하와이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세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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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에 이 영화의 감초인 딸역할 배우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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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이선빈이 선보이는 액션씬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이후 기내에서 펼쳐지는 영화는 재밌었다. 특히 국내 영화는 개그코드가 우리나라 성향이라는 점에서 편안하게 웃을 수 있어 좋았다.

석환이 미영을 철승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할 때,

미영 역시 철승과의 러브라인에 선을 그을 때 장면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가진 게 많지 않아도 석환과 미영의 사이에는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더 큰 무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는게 느껴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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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오늘 저녁 한가한 시간이 생겼다면

비행기 납치 상황 속에 빠져 이 영화를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보고 나면 분명 유쾌한 기분이 들 거에요.^^

오케이 마담

감독  이철하

출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개봉  2020. 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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