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The Hunger Games) : 캐칭파이어(2013)/넷플릭스 영화 추천, 판타지영화, 몰입영화/권력에 정면으로 맞서다.

 

헝거게임 시즌1을 굉장히 인상깊게 본 덕인지,

그렇게 재밌게 본 시즌1이 네이버평점이 7점대임에 비해

시즌2는 8점대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남은 시즌들을 얼른 해치워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그 자리에서 다 봐버린 영화.

 

 

헝거게임에서 산딸기를 이용해 단독 우승자 제도에 불씨를 던진 켓니스는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다.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한다.

각 구역 우승자들이 출전하는 스페셜 헝거게임, 12구역에서는 여자 우승자가 단독 이기 때문에 1년만에 또다시 헝거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또 다시 대중 앞에선 켓니스, 스노우 대통령의 목적은 반란의 씨앗이 될 켓니스를 제거하는 것이다.

켓니스의 훈련 장면에 유난히 활을 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위 장면이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복선이 된다.

 

 

 

 

출전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또다시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동맹을 맺음으로써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그러다 우연히 게임세트장의 규칙을 발견하게된다.

시간마다 구역별로 검은 피로 된 비가 내리거나, 원숭이 떼가 습격하거나, 피부에 화상을 입는 독가스가 분출되는 등 재앙이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그리고 매시 정각마다 나무에 번개가 내리친다는 것도.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번개를 기다리다가

전기를 활용해 게임세트장 자체를 폭발시키는 켓니스.

 

반란의 방아쇠를 당긴 켓니스는 구출되고, 피터와는 떨어지게 된다.

 

시즌3에서의 진행이 기대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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켓니스가 게일과 피터와의 러브라인에서 이중성을 띄는 것

또 켓니스가 스노우 대통령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켓니스도 문제 있네 있어' 하면서 응원하게 되는 재미있는 심리가 생긴다.

 

 

 

부패한 기득권에 대한 반란은 보는 것만으로도 통쾌하다.

 

정면으로 기득권에 도전한 켓니스의 화살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나을까.

시즌3가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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